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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원스톱 특허지원 서비스도 제공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원스톱 특허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허지원창구’가 설치돼 중소·벤처기업들의 특허사업화와 특허출원, 특허분쟁 등을 종합지원한다. 특허청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기업·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벤처·중소기업이 공유해 사업화하고, 특허분쟁 대응 등을 종합 지원하는 ‘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가 최초로 설치돼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오창에서 개최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특허청,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LG그룹,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총 7개 기관은 ‘지식재산(IP) 허브 구축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대기업 및 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고 특허 매칭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공유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간 지역 내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사업화를 지원해 왔으나, 특허의 창출·사업화 및 특허분쟁 대응 등 벤처·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에 대한 종합적 지원기능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계기에 LG그룹이 2만 7396건(유상 2만 4338건, 무상 3058건), 출연(연)이 1565건의 특허를 유상 또는 무상으로 벤처·중소기업과 공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대기업·출연(연)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한 벤처·중소기업의 신제품·신사업 개발을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되는 ‘특허지원창구(IP Support Zone)’에 LG그룹과 함께 특허전문가를 배치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벤처·중소기업에 다양한 특허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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