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18일금요일
                                                                                                     Home > 경제
  최저임금82만원 쟁취 현실화촉구
기사등록 일시 : 2005-06-02 17:54:10   프린터



한국노총 민주노총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등 2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최저임금 82만원 쟁취 현실화 촉구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연대는 오늘 집회가 국민은행지부 문선대의 여는공연을 시작으로 한시간 가량 진행할 것이며, 집회 후 참석자들은 서울역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선전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연대는 6월말에 결정될 최저임금이 2005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노동자 가정이 한 달 동안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저생활임금으로서 국가가 노사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이상의 임금을 지급할 것을 강제하는 제도라고 밝히면서 지난 4월부터 공동요구안을 마련하고 지난 24일 첫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연대투쟁을 해오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제가 차별과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된 현실에서 노동소득 불평등도를 완화하고 소득분배구조를 개선하여 궁극적으로는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는 취지에 맞게 결정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실태를 폭로하고 노동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는 현행 최저임금(시급 2,840원 월 환산액 641,840원)에 대해 규탄할 것이며 특히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125만명의 노동자 중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118만명(94.2%)으로서 비정규직 차별철폐에 있어서 최저임금의 현실화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저임금연대는 2005년 최저임금 요구안인 815,100원(시급 3,900원)이 5인 이상 사업장 상용직노동자들의 한달 임금평균의 절반수준으로서 통계청 전가구 생계비의 35.4%,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출한 29세 이하 단신노동자 생계비의 71.8% 의 낮은 수준임을 밝히면서 집회를 통하여 이와 같은 최저임금 인상요구를 최저임금 온도계를 높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할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기준으로 소득분배율이 추가되면서 최저임금연대는 IMF 이후 점점 낮아지고 있는 노동소득분배율(1996년 63.4%->2004년 58.8%)의 제고가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충분히 확보되어야 할 것임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향후 최저임금연대는 앞으로 6월 매주 금요일마다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일정에 맞춰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연대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익위원에게 엽서보내기 최저임금 당사자 증언대를 비롯하여 언론매체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다.
권혁인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205 국세청 아파트 기준시가 인상 보류 권혁인 기자 2005-07-11
204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금산법 24조 위반 금감위 질의 박승렬 기자 2005-07-11
203 인터넷전화 이용료 가입자당 월 1500원 박승렬 기자 2005-07-08
202 삼성 법률자문단 해명 믿고 싶은 금감위 궤변 권혁인 기자 2005-07-07
201 한전 수출입은행 해외전력 공동진출 추진 최종국 기자 2005-07-06
200 삼성공화국 선포 정부의 금산법 개정안 권혁인 기자 2005-07-06
199 납북교류차량 통행절차 대폭 개선 박승렬 기자 2005-07-04
198 아파트 하자보수 계약서에 서명 최종국 기자 2005-07-04
197 하나로텔레콤 유비넷BcN 시범사업 개시 권혁인 기자 2005-07-04
196 부가가치세 성실신고하면 세금 줄어든다 권혁인 기자 2005-07-01
195 6월 소비자물가 0.3% 내려 안정세 박승렬 기자 2005-07-01
194 7월부터 에너지 상대가격비율 100:75:50으로 박승렬 기자 2005-06-30
193 저임금 노동자 생존권 외면한 최저임금 권혁인 기자 2005-06-30
192 전국 땅값  지난달 상승률 0.56% 상승 최종국 기자 2005-06-29
191 공정위 시정명령 불이행 기업 고발 권혁인 기자 2005-06-29
190 이동통신사 부가서비스 부당가입 정신적손해 인정 권혁인 기자 2005-06-28
189 임대주택법 개정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권혁인 기자 2005-06-27
188 자산업 규제완화 종금사 카드사 사태 유발 박승렬 기자 2005-06-24
187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문제 이제 시작이다 박승렬 기자 2005-06-22
186 국세청 투기지역 2차 세무조사 착수 최종국 기자 2005-06-20
    844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이름 제목 내용
 
 
엔카이브,캄보디아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