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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지방서 열린 행사 축제 1만 4604건
기사등록 일시 : 2015-09-22 22:47:07   프린터

부제목 : 행자부, 첫 전수조사 결과 공개…소규모 행사 급증

행정자치부는 22일 지난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한 행사축제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자부 관계자는“유사중복 축제 개최 등으로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방 행사축제의 원가정보 공개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행자부는 지난 2013년부터 광역단체 5000만원 이상, 기초단체 1000만원 이상의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공개해 왔으나 광역단체의 5000만원 미만, 기초단체 1000만원 미만 행사축제의 원가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지방 행사축제 개최건수는 전년도 대비 23% 증가한 1만 460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억원 이상 대규모 행사축제는 감소(건수는 9.9%, 금액은 29.1%)한 반면, 광역 5000만원, 기초 1000만원 미만의 소규모 행사축제는 절반 가량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 행사가 급증한 데에는 2013년부터 실시한 행사축제 원가정보 공개와 투자심사 강화 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행자부는 풀이했다.

 

지역별로는 울산(13건)과 충남(64건)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모두 건수가 증가했다.
 
예산 집행액은 전남, 경남 등 9개 시도에서 총 1680억원이 감소한 반면 강원, 제주도 등 8개 시도에서는 총 50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82억)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14억) 등 신규행사 개최로 예산집행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감소규모가 가장 큰 전남은 적자가 누적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전년도에 개최하지 않아 489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자체적으로 유사축제의 통폐합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276억), 세계대장경 세계문화축전(165억) 등 대규모 행사축제를 개최하지 않아 2013년에 비해 451억 원의 예산집행액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는 작년에 치른 모든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다음달 말까지 자체 공개하고 행자부는 3억 원(광역은 5억)이상의 행사·축제 원가정보를 11월 중에 재정고(lofin.mogaha.go.kr)에 통합 공시한다.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유사중복 등 불필요한 행사축제는 과감하게 통합·조정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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