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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 광주 청주 여수 창원 녹산 등 6개 산단 선정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전국 6개 산업단지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렇게 되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자원을 구축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적용 대상은 산미포국가산단 광주첨단과학국가산단 청주일반산단 여수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 녹산국가산단이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사업 공모를 통해 총 7개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사업 타당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개 산업단지를 선정했다. 이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부터 서버,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와, 인사·회계관리 등 범용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저렴하게 제공받게 된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6개 산업단지의 주요 업종을 고려해 개별 산단의 니즈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특화 서비스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과 활용 컨설팅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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