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기준시가 4.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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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5-02 14:2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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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일 전국의 5층 이상인 아파트와 전용면적 50평 이상 아파트 또는 백 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659만 세대의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국세청은 최근 집 값이 하락한데다 대형 아파트의 시가 반영 비율을 종전의 90%에서 80%로 낮춰 공동주택 기준시가가 4.2% 떨어졌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7.4% 떨어져 가장 높은 하락율을 보이고 다음은 경상남도가 5.8%, 부산이 5.7% 순이었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아파트 기준시가를 층수만을 고려해 상층, 중층, 하층으로 3단계로 나눠왔지만 이번에는 방향이나 조망, 소음 환경요인을 고려해 기준시가를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공동주택 기준시가는 오늘부터 양도, 증여, 상속되는 공동주택에 적용되고 오는 7월 고지하는 주택의 재산세에 과표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국세청은 기준시가는 오늘 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고시된 공동주택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 재산세 담당과에 우편으로 재조사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