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29일,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대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6개소) 등과 ‘대중국 쌀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충북), 유한회사 제희(전북), 동송농협(강원),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충남), 오케이라이스센터(전남)이다.
지난해 9월, 한․중 정상회담 시 박대통령의 직접 요청과 양국 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중국의 쌀 수입위험분석이 신속히 진전되어 지난 13일 대중국 쌀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동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합동으로 첫 수출을 추진하는 대중국 수출용 쌀 가공공장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원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쌀이 현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다른나라 제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우리 쌀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대중국 수출기반 조성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 중국에 우리 쌀 2천톤을 수출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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