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회장 金成珍)은 11일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정보화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 화컨설팅사업”에 올 한해 100억원을 투입하여 1,300여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기관으로 한국생산성본부 등 59개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에 착수하며,이들 컨설팅기관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한 89개 기관 중 사업계획 검토 및 평가 회의를 거쳐 지역별로 정보화 지원능력이 우수하여 선정된 기관이다.
올해는 중소기업이 소재지역 내에서 컨설팅을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 중심으로 컨설팅기관을 지정하는 한편, 정보화컨설팅을 수행한 컨설팅기관이 S/W구축까지 일괄지원토록 하는등 지원내용을 강화했다.
기업별 지원규모는 기업 규모에 따라 15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 당 평균지원금액은 약 7백만원이며 금년도 사업에 참여하고자 1,721개 업체가 신청·접수되어, 상반기 지원목표(900업체)를 훨씬 상회한 상태이다.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정보화컨설팅 내용은 정보화 도입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전략수립에서 업무재분석, S/W구축까지 일괄 컨설팅을 수행하는 정보화 활용 컨설팅과 정보화 운영·개선 단계의 기업 및 정보화활용컨설팅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경영체제(IMS) 컨설팅으로 구분된다.
중소기업청은 동 정보화종합컨설팅사업을 타정보화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이 타정보화사업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