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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국무조정실장,전 부처 감사관을 소집해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주문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14일 서울청사에서 전 부처(44개) 및 연구기관 관리기관 등 의 감사관을 소집해 공직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과학기술연구회, 한국연구재단
이번 감사관 회의는 최근 공직자들의 기강해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자들의 기강을 다잡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수준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이라며,공직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국민이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며 각 부처에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오늘 회의를 통해 금년 하반기에 취약시기 취약분야에 대한 공직기강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적발한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하기로 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복지부동, 소극행정 행태를 근절하고, 부적절한 언행이나 갑질 행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9월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각 기관이 예방점검을 추진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기관간 협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현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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