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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반 현장 급파…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배송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북 고창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해 해당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AI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수행하는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발생 현장에 타미플루 200명분, 리렌자 50명분 등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 500명분을 배송하고 신속대응반을 현장에 급파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농장 종사자 및 살처분 참여자에 대해서는 살처분 참여 후 고열,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토록 교육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등 해외에서의 AI 발생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AI 인체감염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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