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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명 선발…필기·면접 거쳐 5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
오는 8일 2차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4.7 대 1을 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총 100명(행정직 50명, 기술직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총 474명이 응시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안행부는 지난해 9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최종 선발인원을 11% 확대하고 올해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이상 자격을 갖춰야 하는 등의 변화로 경쟁률이 전년의 5.4 대 1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내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한 시험이다.
합격자가 특정 시·도 소재 대학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의 10% 이상을 특정지역에서 합격할 수 없도록 한 지역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견습직원은 전국 대학에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2차 필기시험 및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7급 견습직원은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서 견습근무를 한 후 근무기간 중 업무에 대한 근무성적 및 추진 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필기시험은 시험과목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총 3과목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4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4월 26일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5월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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