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 서해지사는 20일  올부터 5년간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및 관리도 수역에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
 
바다목장 조성에는 생태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자원첨가에 의한 자원의 지속적인 증강을 위해 종묘방류를 실시하며, 이와 함께 환경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및 관리도 어촌계와 협의를 통하여 인공어초 등을 시설하고, 갯녹음이 진행된 해역에 적합한 해조류를 이식하여 갯녹음을 치유하게 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는 현재 서해권역에 9개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이며, 축적된 수산자원조성기술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더 많은 연안바다목장을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