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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 고혈압
기사등록 일시 : 2014-05-16 22:53:34   프린터

담배 끊고 소금·체중 줄여야…9대 생활수칙 당부

 

우리나라 만 30세 이상의 성인 10명 중 3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만 30세 이상 남녀의 고혈압 유병률은 31.5%로 2010년 28.9%와 2011년 30.8%보다 증가했다.

 

또 고혈압 진료비는 주요 만성질환 중 단일상병기준으로 가장 높은 2조 2811억원(510만명)으로 조사됐다.

 

고혈압 인지율·약물치료율·조절률등 관리실태를 살펴보면 2005년도에 비해서는 증가했으나 여전히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고혈압 상태임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66.2%로 조사됐으며 환자 10명 가운데 6명(60.7%) 정도만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에 따라 조절률도 42.5%에 불과했다.

 

고혈압은 대부분(95%)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1차성(본태성)인 경우가 많으며 짜게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5%로 신장질환(만성신부전, 신혈관성 고혈압 등)이 가장 많고 내분비질환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고혈압은 식사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생활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모든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8개 관련 학회와 함께 200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제정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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