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8일 아직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이 전해지지 않고 있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여 유족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일환으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있다.
현재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는 4,586명으로 본적 미상 1,836명, 제적부 소실 94명, 무연고 49명, 기타 2,607명에 이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상은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분이며, 후손의 범위는 직계비속 및 방계가족이다.
제출 서류는 족보,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당안·호구부(중국),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며 문의처는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9) 044) 202-545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