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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대핵심 분야 집중 제보·신고 받아
국무총리실 부패척결추진단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0일 ‘정부합동 부정·부패 신고센터’를 개설, 연말까지 ‘부패척결 5대핵심 분야’에 대해 집중 제보·신고를 받기로 했다.
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는 국민안전위해 비리 폐쇄적 직역 비리 국가재정 손실 비리 고질적 민생비리 공정성훼손 비리 등이다.
정부합동 부정·부패 신고센터’는 기존의 국민권익위원회 부패·공익신고 센터(1398)를 확대해 개편한 것으로 신고는 전화(1398)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진단은 신고가 접수되면 관계부처 합동실태조사 등을 거쳐 수사의뢰, 관계기관 징계 등 통보, 제도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신고내용을 조사할 때에는 신고자의 동의없이 신분을 공개하지 않는 등 신고자 신원비밀을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정부합동 부정·부패 신고센터에는 국민 누구나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며 기존 실명으로만 신고가 가능했던 권익위에 신고센터와 달리 익명신고도 가능해 공직사회 내부고발 및 직무관련자들의 부패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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