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지난 29일 오후 4층 중앙 여자화장실서 수습된 희생자의 신원은 안산 단원고 황 모(17)양으로 최종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를 분석한 결과 안산 단원고 황모(17) 양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시신 이송과 장례절차는 유족과 상의 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지난 29일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총 295명이며 실종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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