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장기적 전략 수립·우수사례 발굴 등 향후 운영방향 논의
범정부적 인사혁신을 통한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한 ‘인사혁신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인사혁신처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사혁신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사혁신추진위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인사혁신을 위한 장기적 전략 수립, 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홍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한다.
위원장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맡으며 국무조정실장과 인사혁신처장, 관계부처 차관 등 정부위원 10명과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기업 등에서 인사업무를 수행·연구하고 전문성을 갖춘 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서 인사혁신처의 범정부 인사혁신 추진현황과 기획재정부 등 부처별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인사혁신추진위원회는 2개월에 한번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각 부처의 인사혁신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위원회가 국민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게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추동력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는 변곡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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