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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위원장,공정거래에 기업의 자발적 의지가 중요”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공정거래법 준수와 경쟁 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2일 정채찬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정거래 유공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 경제의 누적된 구조적 문제 해소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경제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제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에 주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라는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이 더욱 중요” 함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미경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직무 대행),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덕승 회장 등 기업, 학계, 법조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공정거래 유공자 26명에 대한 정부 포상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도 이뤄졌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건설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정광하 현대제철 대외협력실장, 이세찬 대웅제약 이사, 이우봉 풀무원식품 부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김종태 센트랄모텍 대표이사 등이 국무총리 표창, 이진석 한미약품(주) 이사 등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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