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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법무부장관,유아 생활 법교육 참관 및 현장의견 수렴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법무부는 만 3-5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법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개발하여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하고,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본격 시행에 나섰다.
법무부는 유아생활 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유치원 교사(현 신청 3,845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법은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약속’이고, ‘지키면 행복한 것’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평 약속 평등ㆍ자유 등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유아의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법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유아생활 법교육 프로그램 수업현장을 참관하기 위하여 ’15일 오전 11시 안양 동편유치원을 방문, ‘법을 지키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이어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를 만나 유아기 법교육 중요성 및 아동학대․성폭력 범죄에 대한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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