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배자에 신분증 부정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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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6-21 1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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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입건된 김모(51)씨 에게 운전면허증을 부정발급해 준 혐의로 서울 광역수사대 강모 경위를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강 경위가 지난 2001년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던 김 씨가 신분증 발급을 부탁하자 1천500만원을 받고 신분증을 부정발급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강 경위는 지난 2001년 당시 경찰청 정보과 소속이던 현 서울 노량진경찰서 김모 경감의 면허증에 김 씨의 사진을 붙여 재발급 받는 수법으로 면허증을 부정 발급 받은 것으로 드러나 김 경감의 개입 여부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김 씨가 강 경위를 소개시켜 준 K 지방경찰청장에게 지난 87년부터 100계좌에 매달 5만원씩 3년간 모두 1억 5천만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건네 왔다고 진술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리고 있다.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