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행정자치부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수상작을 온라인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부처·지자체·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250건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30여건을 대국민 인기투표에 부쳐 본선에 진출할 16건을 가린다. 투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정부3.0 홈페이지’(www.gov30.go.kr)에 접속해 우수사례를 뽑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었는지, 공공정보를 공유해 일자리를 창출했는지, 정부 간의 벽을 없애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펼쳤는지 등을 비롯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앞으로 긍정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해 총 5개의 사례를 고르면 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0일 열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현장 평가에 참여할 ‘국민 현장심사단’도 함께 모집한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최선을 다해 시행하고 있는 정부3.0 사례를 국민에게 직접 평가 받는다는 점에서 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