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민중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장소를 한강고수부지나 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 등 시민 불편 없는 안전지대로 긴급 변경하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서울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 가능성이 짙은 ‘민중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주최측에 “행사를 중단하던가 12개 대학에서 논술, 면접을 치를 수험생 11만4000여명도 되는 만큼 시민 불편 없는 도심밖 안전지대에서 개최하라”고 긴급 제안했다.

활빈단은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보연대 전국철거민연합 등 53개 단체 10만명이 참가해 2008년 광우병 파동 촛불대회 이후 최대인 민중대회가 “도로 점거,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서울시민 불편과 생업 지장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활빈단은 투쟁본부측에 한강고수부지나 인근에 방송사 등 언론미디어사가 많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 등 “시민 불편 없는 안전지대로 변경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활빈단은 “투쟁본부가 내건 ‘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뒤집자, 세상을!’이란 구호부터가 섬찟하다”며 “남남갈등을 고대하는 북한 지령을 추종하는 평양기쁨조냐?”며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폴리스라인을 넘어 불법,무법,탈법으로 서울시민의 삶을 훼손하며 청와대 진출 인해전술 구사 등 평화적 집회시위를 이탈할때에는 경찰공권력과 별도로 지명수배자인 한상균 위원장 체포조를 가동하고 위법행위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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