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설 앞두고 경기도 안산 반월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 기업인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 = 청와대
박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 입법, 수출로 보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입주 기업인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수출, 인력공급, 규제 등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 경제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뿌리 산업에 대한 파견을 허용하는 파견법 입법 필요성을 강조하고 19대 국회 임기 내에 파견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후, 박근혜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공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3일 방문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1만 9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고 29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업단지이며, 특히 금형, 단조, 표면처리 등 뿌리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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