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0일금요일
                                                                                                     Home > 사회
  출생아 3년 만에 증가했지만 저출산
기사등록 일시 : 2016-02-24 17:35:53   프린터

부제목 : 지난해 출생아 43만 8700명…전년보다 0.8% 늘어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여전히 초저출산 국가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년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8700명으로 전년(43만5400명)보다 3300명(0.8%) 증가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늘었다.
 
출생아 수는 2013년(-4만8000100명·-9.9%), 2014년(-1000명·-0.2%) 연속 감소하다가 3년 만에 늘었다. 그러나 2005년(43만5000명), 2014년(43만5400명), 2013년(43만6500명)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적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8.6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합계 출산율은 1.24명으로 집계돼 전년(1.21명)보다 0.03명(2.9%) 증가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초저출산 기준인 1.30명은 넘어서지 못했다.

 

한국은 2001년 합계 출산율이 1.297명으로 떨어져 초저출산 국가로 분류된 이후 15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합계 출산율은 여전히 OECD 최하위 수준이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5.3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27만57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3.0%) 증가했다. 하루 평균 755명이 숨을 거두는 것으로, 전년보다 22명 늘어난 것이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증가 수는 16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4700명(2.8%) 감소했다.
 
통계청의 2010년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28년이 되면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가 같아져 자연증가가 0명이 되고 2030년에는 인구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1000명당 자연증가 수는 3.2명으로 전년보다 0.1명 줄었다.
 
특히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35세 이상의 고연령 층에서 증가했다. 35-39세의 구성비는 전년 대2.1%포인트 증가한 21.0%, 40세 이상은 0.2%포인트 늘어난 2.9%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5세 이상 고령산모는 23.8%로 전년(21.6%)보다 2.2%포인트 증가해 4명에 1명꼴로 나타났다.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별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30대 초반이 116.8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후반은 63.1명, 30대 후반이 48.3명 순이다. 특히 30대 후반 출산율은 전년보다 11.8%나 높아졌다.
 
30대 초반의 산모에게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700명 감소한 반면 30대 후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수는 9900명 증가했다.
 
한편 사망자는 27만57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3.0%) 증가해 하루 평균 755명꼴로 사망했다. 이는 사망원인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3년 이후 가장 많다.
 
인구 1000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5.4명으로 전년보다 0.1명(2.6%) 늘었다.

정승로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3210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합의 개최 이정근 기자 2016-03-22
13209 교육부 교육감들,정치쟁점화 즉시 중단해야” 정승로 기자 2016-03-22
13208 국민 하나 돼 호국안보의식 결집 유태균 기자 2016-03-22
13207 교육부“전교조 전임자 35명 직권면직하라” 이여진 기자 2016-03-22
13206 한국인 지카 바이러스 환자 첫 발생 이정근 기자 2016-03-22
13205 국민안전처,민간전문가와 합동 급경사지 안전진단 유태균 기자 2016-03-22
13204 모바일서 나만의 발명 도시 건설해 볼까? 이정근 기자 2016-03-22
13203 황 총리“범정부 아동학대 예방 근절대책 정승로 기자 2016-03-22
13202 국토부,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안전 관리 강화 김형근 기자 2016-03-22
13201 4.13 총선 거소·선상투표 22-26일 신고 접수 유태균 기자 2016-03-21
13200 해양안전 사각지대,소형어선 안전기준 대폭 강화 김형근 기자 2016-03-21
13199 사회적기업 위한 구글코리아 통큰 투자 정승로 기자 2016-03-21
13198 불교인권위,공익제보자 이상돈에 법문 이정근 기자 2016-03-21
13197 관세청,불법 부정무역 척결 조사 집중 유태균 기자 2016-03-18
13196 북 탄도 미사일 발사 외교부 규탄 이정근 기자 2016-03-18
13195 나무젓가락 물수건 등 위생용품 관리체계 정비 이정근 기자 2016-03-18
13194 인사처,1년간 897명 국민추천 30명 임용 위촉 김형근 기자 2016-03-18
13193 고용노동부,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정승로 기자 2016-03-18
13192 행정부 긴급재정관리제도 운영방안 마련 이정근 기자 2016-03-17
13191 여수 광양항 11개 예선사 담합에 과징금 6억여원 유태균 기자 2016-03-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