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오전‘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 상황을 보고 받고, 국민안전처 장관, 국토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망 4명, 부상 8명(구조) 추가 매몰자 여부 등 정밀 점검과 구조활동을 강화하고 사망자에 대한 지원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사고현장과 주변교통상황 관리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하여 공사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차제에 지하철 등을 포함한 공사장에 대한 점검활동 강화와 함께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부처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과 건설업계도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고 특히,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민간부분에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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