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사)해병이바다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덕희)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항,서해바다에서 바다쓰레기 치우기 자원봉사등 해양수산환경 오염 비리추방 켐페인을 벌이며 바다살려 어민보호 운동을 벌였다.

해변가에 널린 쓰레기를 담을 필수용품인 마대가 절실히 필요한데도 해양수산부,환경부,인천시에서는 지원이 일체 없어 사비를 들여 봉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름만 내건 단체들에 수억-수천만원을 지원하면서도 국익,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는 일체 지원이 없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조속 지원을 호소했다.
이 본부장은 주말이면 고사리 같은 손. 초등생과 함께 해양환경보존을 위해서 열심히 정화활동을 하고있다.
말없이 실천하는 모습에 머리가 절로 숙여지며, 한번이라도 동참하고 싶어서 승낙을 얻고 해양정화활동을 하였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은 것같다. 해양수산부는 마대 1장도 지원받기 어려운데 다행이 해양관리공단측에서 마대지원 및 쓰레기 수거 후에는 상차처리를 하여준다며,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안주변의 엄청난 쓰레기를 보아서는 해양도시 인천의 미래는 암흙속에 빠져 나오기는 어렵다. 탁상공론자 나 빛만좋은 단체의 지원보다 몸소 실천하는 단체에 조금의 지원이 엄청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사)해병이바다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모)씨는 공인된 30년 잠수경력자로 서해바다 해저를 손금보듯 훤히 알고있다며 꽃계가 금계되는 이유는 해저생태계파괴와 변화는 손상되면 회복이 늦으며, 폐그물 수거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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