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5일수요일
                                                                                                     Home > 사회
  올 상반기 해양 연안사고 21% 감소
기사등록 일시 : 2016-07-18 21:21:38   프린터

부제목 : 안전처 분석 결과…사고 주요원인은 ‘부주의’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올 상반기에 해안에서 발생한 사고로 54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추락에 따른 사망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상반기 해양·연안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는 294건, 사망·실종자 수는 54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이 123건(42%)으로 가장 많았고 고립 104건(35%), 익수 54건(18%), 표류 9건(3%) 등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부분의 사고 유형이 감소했으나 차량 해상추락·음주낚시 및 실족에 의한 추락사고, 들물시간 미인지로 인한 고립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장소별로는 항포구가 22%로 가장 많았고 해안가(18%), 갯바위(17%), 해상(13%), 갯벌(12%) 순으로 집계됐다.
 
항포구에서의 사고는 차량 해상추락에 의한 사망이 91%를 차지했다. 사망자 11명 중 10명이 차량 해상추락으로 목숨을 잃었다.
 
해안가와 갯바위 사고 사망자 19명 가운데 8명은 낚시나 관광을 하다 추락했으며 갯벌 사고 사망자 5명 중 4명은 밀물 시간을 알지 못했거나 해무 등에 따라 육지로 나오지 못한 고립사고로 발생했다.
 
방파제 사망자 7명 가운데 6명은 테트라포드에서 술을 마시거나 낚시를 하다 부주의로 추락한 사고로 숨졌다.
 
상반기 전체 사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고, 사망·실종자 수는 18% 줄었다.

 

안전처 관계자는 “여전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 “하반기에도 대응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지속적 강화하고 안전저해 행위 단속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태균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3660 부산 울산지역 가스 악취 합동조사단 구성 이정근 기자 2016-07-26
13659 추석‘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이정근 기자 2016-07-25
13658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조사 착수 이정근 기자 2016-07-25
13657 피서지‘몰카 촬영’징역 벌금에 성범죄자 등록 유태균 기자 2016-07-25
13656 캠핑카 등 레저차량용‘소형 견인차’면허 신설 정승로 기자 2016-07-25
13655 내년부터 365일 24시간‘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 김형근 기자 2016-07-25
13654 규제개혁위원회,김영란법 시행령’동의 김형근 기자 2016-07-22
13653 자동차 공회전 단속…1차 경고 후 5만원 과태료 정승로 기자 2016-07-22
13652 국립철도박물관,공모방식 배제 이정근 기자 2016-07-22
13651 일부 대형마트 김밥서 대장균 검출 유태균 기자 2016-07-21
13650 올 중증장애인 경력공무원 25명 최종합격 정승로 기자 2016-07-21
13649 9월부터 술병 과음 경고문구 더 강해진다 김형근 기자 2016-07-21
13648 “해외여행 후 감염병 ‘더블체크’하세요” 이정근 기자 2016-07-21
13647 김병욱의원,지자체 교육투자‘성남시’전국 최고 이정근 기자 2016-07-21
13646 HWPL 이만희 대표,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 이정근 기 자 2016-07-20
13645 공직기강 확립 산업부 산하기관 감사회의 개최 이정근 기자 2016-07-20
13644 국민안전처 건설현장 지적 281건 적발 유태균 기자 2016-07-20
13643 중앙정부-지자체,자유학기제 확산 적극 협업 이정근 기자 2016-07-20
13642 외교관후보자 2차 합격자 발표…여성 68.6% 역대 최고 정승로 기자 2016-07-20
13641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 법적 근거 마련 김형근 기자 2016-07-20
    496  497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