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제7회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대행진 및 타종식 행사가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 주최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의회(회장 권처원), 천안시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임상덕), 3·1여성동지회천안시지회(회장 김정수),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임영묵)이 공동주관하고 독립기념관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종교, 노사 단체 등 각계 각층 인사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가자 통합과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8월 15일 오전 10시 40분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까지 약 1km의 구간에서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 걷기대행진 행사를 갖는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개회식과 함께 선언문낭독, 각계 인사 33명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을 하게 된다.
이어 광복71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친환경 비둘기모형 풍선 71개에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한반도지도모형에 메달아 하늘 높이 날리며 광복의 기쁨을 통합과 통일로 이어 나갈것을 다짐한다.
특히 타종참가자 중에는 37년간 헌혈600회를 돌파한 공무원 헌혈왕 최문희 충청남도 개발정책팀장, 양반놀이분야 대한명인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 대한민국품질명장이며 신지식인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승열 박사, 전원의 명가 대동휴 백선동 대표, 아산사할린 영주귀국자 한인동포회 정금영 회장 등 주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훈훈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권영욱 대회장(나사본 대표회장, 천안‧아산충무병원 회장)은 우리는 식민지 시절의 치욕과 아픔을 우리 후손들에게 절대 물려 주지말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한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대회장은 “사회 갈등 구조를 해소하고 화합과 협업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제발전과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한류의 발전은 결국 우리의 주도로 남북평화통일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 며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