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활빈단,朴대통령은 G20정상회의에서 만날 아베에 사과배상 요구하라.. 김정은도 北출신 희생자 배상도 요구하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4-5일 G20정상회의에 참석차 방중하는 박근혜 대통령에 회의기간중 만날 아베 日총리에 간토(關東)대지진 조선인 집단대학살에 대해 "일본정부의 진실규명과 사과 및 희생자 후손등 유족들에 배상을 요구하라"고 특별건의했다.

또한 활빈단은 지난 1일 청와대앞 국치일인 지난달 29일 청와대춘추관 앞,일본대사관(저)를 돌며 당시 40만명이 죽거나 실종된 대지진 재앙으로 사회혼란속 국민의 분노가 드높자 일본 정부가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타고 약탈을 일삼고 있다'며 조선인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퍼트려 日 군·경과 자경단이 휘두른 죽창 등에 재일 조선인들이 산채로 매장되는 등 집단 살해된 끔직한 간토대학살 만행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간토대지진 93주년을 맞아 조선인대학살만행에 대해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에서 제공하는 '해외의 한국독립운동사료 (독일 외무성 편 속에 들어 있는 'MASSACRE OF KOREANS IN JAPAN < The List of killed bodies and places>'라는 제목의 사료를 강효숙 원광대 교수가 분석,기존 6661명의 3.4배인 총 2만3058명으로 주장) "일본의 공식 사과가 없었다"며 정부에 희생자 합동추모제 실시와 함께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실태조사 등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北 김정은에게도 "북한출신 희생자도 있는만큼 참상의 진상을 규명하고 일본의 잔학한 만행을 전세계에 알리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북한지역 희생자 진상을 파악하려면 남북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실상 파악과 함께 대일 피해 배상 청구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료에 첨부된 문서에 따르면 관동대지진 학살피해 조선인은 학살 장소와 시신이 모두 확인된 경우가 8271명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신이 확인된 피해자 7861명 장소와 시신이 모두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 3249명 경찰에게 학살당한 피해자 577명 일본기병(군인)에 학살된 피해자 3100명으로 모두 2만30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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