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측에 "카지노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제모금활동 벌이라"이색 제의
박근혜 대통령,국경넘는 재난지원을 이명박 前대통령도 카터처럼 현지 봉사
김정은도 北유휴인력을 복구현장에 보내 국제사회봉사.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사상 최대 허리케인 재난 참사로 아이티국민들이 절망에 울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 일 강원랜드카지노측에 "애써 일궈온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려 '망연자실'한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제모금활동을 벌이라"고 이색제의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대란시 아이티 돕기 국제켐페인(사진)을 벌인 활빈단은 박근혜대통령에게 복구정예요원들을 현지로 급파해 국경을 넘는 재난지원에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허리케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사회지도층, 종교계,재벌그룹및 전경련 등 경제단체, 대한적십자사등 구호단체, 미국및 중남미 진출 기업체,교민단체, 국내주요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NGO들도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돕기 구호활동 및 모금운동에 나서고 구세군도 자선남비로 도울 것을 호소했다.
활빈단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재난피해복구대 등을 현지에 급파해 테러국가 이미지를 걷어내고 국제사회에 봉사하는 획기적인 물꼬를 트고 북녘땅 유휴인력을 복구현장에 투입해 외화벌이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특히 활빈단은 "미국 카터 前대통령이 우리나라 빈민구제를 위해 집짓기 봉사에 구슬땀을 흘린적이 있다"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전직 총리 등 지도층 인사가 구호활동에 나서 "퇴임후에도 국경을 초월해 봉사하는 존경받는 한국지도자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활빈단은 "앞으로 강원랜드 카지노,경마장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아이티 돕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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