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제15차 한-러 영사국장회의가 오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예브게니 이바노프(Yevgeniy IVANOV)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러 영사국장회의는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지난 제14차 한-러 영사국장회의는2015년 6월 23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지난 9월 3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서 양측은 동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한-러 해상 수색구조 협정의 연내 발효와 실질적 협력 강화,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의 순조로운 이행 및 새로운 영사분야 협정 체결,자국민 권익과 신변 보호를 위한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