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검찰은 정찰(正察)로 거듭나 검은 돈 먹은 정·관·법조 고위인사 관련 초대형비리 의혹 말끔히 밝혀내라

박근혜 대통령에 성형외과 의혹도 드러나 거세게 들끓는 성난 민심에 순응하려면 음습한 청와대를 벗어나 비어있는 청남대행을 공개 제의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1일 부산지검에 도피중 자수한 엘시티(LCT, Leader's City) 이영복 회장 입을 열어“정·관계 문어발식 로비,특히 같은 계모임회원인 권력비선실세 최순실의 사건 연루 의혹을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을 밝히라”고 강력 촉구했다.
활빈단은 검찰에 지역경제위축을 우려하는 부산경제계인사들이“제1 항도(港都)부산 경제가 비리로 점철되어 지탱될수는 없다”는 민심에 부응해 부산시청,부산도시공사,해운대구청·의회 등 엘시티와 관련해 안 걸린 기관이 없을 정도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전방위 검은 돈 로비 실태를“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말끔히 파헤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검찰출신인 황교안 국무총리에 검찰수사의 칼끝이 비자금 사용처 파악,인허가청인 부산시청을 후벼 파“권력실세,비선실세,국회의원,장차관급 등 정관계 고위인사들과 유착관계 등을 엄정 조사하도록 특별 지시하라”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상업시설만 짓는다는 조건으로 청안건설을 비롯한 컨소시엄이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권을 따냈는데 초고층 아파트 건축으로 둔갑한 LCT에 특혜 과정을 파악하면 뒤를 봐준 관련 정·관·법조 고위인사들이 한통속으로 속속 드러날텐데도 “수사를 질질 끄는 말 못할 이유를 털어놓으라”고 성토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천억 원과 함께 사라진 회장님-엘시티 비자금 미스터리' 특집 방송도 방영되었고 이 회장이 청와대 국기문란,국정농단의 몸통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같은 계모임 멤버라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국을 강타하는 초대형 이슈로 증폭되어“메가톤급 파장을 부를 것이 뻔한다”며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비리의혹 등 정경유착 권력개입 특혜 비리 전모를 발본색원 못하다간 진 검사장 비리등으로 실추된 검찰이 고개세울 기회를 놓친다”고 말했다.
활빈단은 터질게 터진 엘시티 특혜 논란과 인허가 과정의 불법성이 본격수사로 밝혀지면 영남발 초대형 비리케이트로 비화되어“건설업자의 검은돈 정경유착 특혜관계 구악 청산의 계기가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들로부터 하야 등 퇴진 압박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에 성형외과 의혹도 드러나 거세게 들끓는 성난 민심에 순응하려면 음습한 청와대를 벗어나 비어있는 청남대행을 공개 제의한 활빈단은 수사미진시 전국 부패추방 NGO 수십개 단체와 연대해 대검찰청에서 수사진 퇴진및 교체 촉구시위-부산지검,해운대 공사장까지 부패비리청산 천리행군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특혜추방 퍼포먼스 등 부패비리척결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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