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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취약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금융지원 내실화 해야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신한은행 충정로점(서울 서대문구)을 방문하여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 금융부담 완화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창구 직원과 실제 대출 상담자와의 현장 면담을 통해 사잇돌 중금리 대출 등 서민 금융 상품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은행,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서민금융 이용자들과 함께 실효적인 서민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황 총리는 우리 경제에 대내외 불안요인들이 확대되어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은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정부, 공공기관, 민간은행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오늘과 같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간 정부는 국정과제인 서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왔다.
햇살론·미소금융 등 정책서민자금 공급 확대 및 사잇돌 중금리 대출 출시 등을 통해 저신용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상환능력·의지에 따른 맞춤형 채무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을 통해 다양한 서민 금융 지원을 원스톱·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서민·소외계층 금융 현장점검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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