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사회적기업 ㈜구츠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 8300여만원, 그리고 2016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8000여만원 상당의 여성용 구두, 손 소독제, 가구류 등을 기부 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인수 구츠 대표이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물품 전달식을 통하여 기업의 이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으며 진정한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아리수 사업의 참여기업이기도 한 구츠 대표로서 아리수 사업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하여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대용량 음수기, 공기살균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서울시의 깨끗한 수돗물 브랜드인 아리수 사업에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적어도 아리수 사업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서울시민을 위하여 쓰여지는게 맞다는게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유인수 대표는 밝혔다.
구츠는 2007년 4월 설립한 친환경 가전전문기업으로서 대용량 정수기, 음수기, 공기살균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2014년 3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아 독창적인 신제품 개발과 끊임없는 품질혁신으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경기도 사회적 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취약계층고용에 앞장서서 경기도 우수일자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인수 구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봉사활동 등 나눔에 힘써왔는데 매년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