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인수합병 국제중재 등 국제법무 업무 관련 교육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세계한인변호사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제3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OK아카데미) 개소식을 연다. OK아카데미는 법률시장 개방에 대응해 청년 법조인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국제법무 업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수합병(M&A), 국제중재 등 국제법무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되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13회에 걸쳐 7월5일까지 진행된다. 수료요건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어학능력 등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수료자에게는 해외 로펌 및 국내 로펌·기업의 해외사무소에서 장기(3월-1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법률시장 개방은 청년법조인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법조인들이 국제경쟁력을 키워 세계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 오후 7시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정미화 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과 수강하는 60여명의 청년 법조인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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