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석가탄신일을 맞은 시골마을의 작은 사찰앞에 '대한민국 대통령 안철수 당선 기도도량'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석가탄신일 봉축 현수막과 함께 나란이 걸려있는 '안철수 대통령후보 당선기원' 현수막이  걸려있는 화제의 사찰은 속리산국립공원 구병산 자락인 충북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소재 한인정사(주지 원봉스님)이 운영하는 사찰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안철수 후보 당선 기도 도량" 문구를  사찰입구에 건 원봉스님은 대통령 선거일을 30여일을 앞둔 지난 10일 새벽 예불을 드리고 있으때 갑자기 대통령 당선을 예언하는 하늘에 계시가 영을통해 내려져 현수막을 걸게 되었다고 한다.

화제의 주인공 원봉스님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선거때도 1000 만표 차이로 당선을 할것이라고 예언하여 근사치인 9,977,332 표를 받아 당선되었다고 한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선거때도 당선을 예언했다. 사찰입구에 걸려있는 안철수 대통령 후보 당선 기원 현수막을 바라보는  신도들은 원봉스님의 차기 대통령 당선 예언이 이번에도 맞을까 하면서 의아심과 함께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