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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총 23차례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개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 사회 외교안보 분야별 점검과 함께 세월호 선체 수색 진행상황, 공명선거 관리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국회의 대통령 탄핵표결 이후, 황 권한대행은 매주 1-2회씩 총 23차례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안보 경제 민생안정 등 주요분야 현안과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안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군사적 위협에 대해 대북 경계태세를굳건히 하고, 북한에 대한 제재・압박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더욱 강화했다.
(경제) 기업 구조조정, 대미・대중 통상현안 등 대내외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활성화, 해외인프라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민생안정) 어려운 여건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여성・아동・노인 등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AI방역・미세먼지 식품안전 등 국민안전 대책 마련을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역할을 다해 왔다.
황 권한대행은 “일부 아직 해결되지 못한 과제들도 있지만, 이런과정을 통해 대통령 궐위라고 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중심을잡고 산적한 현안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면서 최근 대내외 어려움 속에도 우리 경제에 훈풍이 불기 시작해다행스러우며, 이러한 훈풍이 우리 사회 구석 구석 퍼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그동안 소관 분야에서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흔들림 없이 국정을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고,닷새 앞으로 다가온 대선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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