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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술환경 변화의 시대, 과학관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 모색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30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상상홀)에서 ‘전국과학관의 역할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의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의 핵심 기반시설인 과학관의 기능 및 역할 확대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전국 16개 시·도의 과학관 지원 담당자 및 공·사립 과학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과학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금년 초에 실시한 각 시·도의 2016년도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결과 우수평가를 받은 기관 및 관계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밭대학교 송우용 교수가 ‘전국 과학관의 역할 및 기대’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관의 바람직한 역할과 당면 과제에 대해 그동안의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에서는 정부의 과학관 육성·지원 정책의 성과 및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향후 전국과학관의 역할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 등 과학문화확산사업 추진의 전담기관으로서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방안, 지역과학축전 등 각종 과학문화행사와 지역 과학관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18년도 과학관 육성·지원계획 및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 등에 반영하여 과학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 국민이 일상에서 과학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차원에서 개최되어 과학관 육성·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그 의미가 크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과학기술이 사회갈등을 해결하고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며, 과학관이 그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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