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오는 7일 독일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중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안부 합의 이행과 소녀상 철거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자 2일 미국방문후 귀국한 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아베를 향해 침략 과거사 사죄를 독일수준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라”며 일갈(一喝)해 “오금을 못쓰도록 역습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G20정상회의 기간중이라 세계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민족자존이 걸린 대처에서 수치심이나 염치조차 없는 아베 총리의 狂犬聲 같은 적반하장식 우문(愚問)에 일제 36년간 수탈해간 물자 환가 배상및 복원,약탈해간 문화재 전량 반환 및 소녀상 앞에 무릎꿇고 엎드려 석고대죄 반성 강력 요구 등 인권변호사 출신다운 문 대통령의 지성미와 조국애가 넘쳐 담긴 현답(賢答)을 기대했다.

이어 활빈단은 독일교민사회에 “교포,유학생,상사주재원중 안중근 의사,윤봉길 의사의 혼과 피가 흐르는 애국청년들을 엄선해 침략군국주의로 회귀하려는 귀태(鬼胎)아베 망발,망동,망언 규탄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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