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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프리덤가디언(UFG)성공 기원-정부는 미핵심인사의 대북 돌출 카드 특단의 비책 촉구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9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앞에서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성공을 기원했다.

활빈단은 김정은의 '괌 포위 사격'대미위협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 등 미·북간 극단 대치로 전쟁위기로 치닫던 한반도를 둘러싼 냉기류가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숨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뜬금없이 주한미군 철수 외교적 빅딜론을 들고 나오자 "심각한 안보위난 지경으로 깊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 미 연합훈련 축소 가능성까지 흘러나오자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새정부 송영무 국방부장관,강경화외교부장관 안보·외교라인에 "미핵심인사들의 대북 돌출 카드는 '코리아 패싱'과 北에 잘못된 메세지를 줘 한반도를 뒤흔들어 요동치도록 오판하게 할 수도 있다"며 대미 소통에 주력해 한 미동맹을 혈맹수준으로 강화 등 특단의 비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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