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조선족 중국동포촌 번화가에서 동포들에 '힘차게 살자 며 동포사랑 시위를 벌였다.

이날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달도 하나, 해도 하나, 겨레도 하나,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맞기’를 기원하고 문화간극을 극복하며 힘든 삶의 현장에서 땀흘리는 조선족동포들을 성원 격려했다.
활빈단은 동포들에게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이나, 한국은 고국이지만 아직까지 덜 받아들여지는 등 "양쪽 모두에서 ‘비주류’인 ‘숙명적 이중성’에 乙의식등 피해의식을 접고 조국인 대한민국 안에서 활기찬 노력으로 힘차게 살라"고 격려하며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정세균 국회의장,이낙연 국무총리에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들어와 3D 업종 막노동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며 일하는 모범 조선족동포들도 설날에는 청와대나 한남동 의장공관,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버겹게 사는 동포들에 희망찬 꿈을 안겨주라"고 특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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