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은 25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제16차 세계한상대회 (주관 재외동포재단, 매일경제) 개회식에 참석하여 새 정부의 국민중심의 외교 추진, 재외국민보호 강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경제외교 강화 노력을 소개하고, 한상기업인에게 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기여를 당부했다.
동포사회와 모국 간 최대 비즈니스 연계의 場인 세계한상대회(국내외 기업인 3,500여명 참가)에서 강 장관은 740만 재외동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 장관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교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상 기업들이 한상청년해외인턴십」을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한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 장관은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상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25-27일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올 세계한상대회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한상&청년 Go Togethe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한상과 국내 기업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네트워크 강화,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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