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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 날 맞아 모범수형자 700여명 가석방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40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박지원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학성 교정본부장, 이인순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회장, 박흥섭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그리고 교정공무원, 교정참여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2주년 교정의 날’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교정의 날은 일제로부터 교정기관을 접수하여 자주적인 교정 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수형자 교정 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공무원과 교정 참여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형자 교정의 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법무연수원 유승만 교정연수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경북북부제3교도소 구진화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83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정부포상 유공자 및 공적 개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3명, 장관 표창 50명이다.
특별공연 시간에는 김천소년교도소 직원과 수형자로 구성된 뮤지컬 공연팀이 새로운 희망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깊은 감동을 전한다.
한편, 법무부는‘제72주년 교정의 날 기념 KBS 열린음악회’를 비롯하여 과천시민회관에서‘제46회 교정작품전시회’, 수용자들이 재배한‘국화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700여명을 가석방하여, 교정의 날을 맞아 화합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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