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 코치아스 (Nikos Kotzias) 그리스 외교장관이 오는 30일 - 12월 2일 공식방한하여, 강경화 장관과 한-그리스 외교장관 회담(11.30)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스는 한국전 참전 우방국이며, 오늘날 세계1위 해운강국이자 우리의 최대 선박 구매국이다.

그리스는 한국전에 연인원 기준 1만여 명 파병(사망 : 186명, 부상 610명)이다.

그리스는 세계상선의 16%를 보유하고 있으며,1-8월 기간 우리 선박 22척을 주문하는 등 우리 조선업계 전체 수주액의 22% 차지했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에는 양국 우호관계 강화 해운 조선, 전자정부, 교통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 및 남유럽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코치아스 외교장관의 방한은 한국전 참전 혈맹이자 우리의 해운 조선 분야 핵심 협력국인 그리스와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