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하겠다는 아베 일본총리에 "지난 25일 도쿄 중심부에 개관한 독도는 일본땅 상설 전시관을 즉각 폐쇄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에 "양국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아베총리의 "위안부 합의이행 요구 소녀상 이전 요구를 일축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일본 극우세력이 평창올림픽 기간중인 2월 22일 시마네현에서 벌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아베총리도 초청한다는 소식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일 강경 외교모드로 전환해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쐐기를 박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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