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제천 합동분향소 희생자 추모, 유가족 운영 제천 ‘원일약국’과 ‘닭갈비 부페’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지난해 12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충북 제천을 방문하여,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화재 피해 희생자 유족분들이 운영하는 약국과 식당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참석 충북지사(이시종), 제천시장(이근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정종제) 등 이 총리는 먼저 故 장님의 아들(김)이 운영하는 제천시 창전동 원일약국’을 들러 위로하고,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제천 화재는 지난해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71-7 사우나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일어났으며, 화재로 인해 69명(사망 29명, 부상 40명)의 인명 피해와 20억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총리는 제천 방문에 앞서, 경남 밀양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조문하고, 밀양 갤러리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의 치료 상황을 살펴보고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