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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AI 중앙사고수습본부 방문, 방역추진상황 및 관계자 격려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2시, AI 중앙사고수습본부(정부세종청사 5동, 본부장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를 방문하여 AI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정부는 지난해 11월 19일, 고창 오리농장 AI 확진 시 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AI상황점검회의(영상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전국단위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행안부·환경부·국방부·질병관리본부·식약처 등 범정부 대응팀으로 구성하고 현재까지 AI는 고창·영암·포천·천안 등 12개 시·군에서 총 18건이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정부는 주변농장으로 확산되지 않고 발생농장 단위에서 종료되도록 신속하고 과감한 차단방역 조치를 했다.
예방적 살처분 구역 확대(500m-3km) 적용, H5 항원검출 즉시 이동중지명령 발령(발생농장 계열사 포함), 발생지역 관내 전체 가금 7일간 이동·출입 통제 및 정밀검사 등이다.
이 총리는 먼저, 예년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 덕분에 AI 발생빈도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면서, 89일째 휴일없이 24시간 교대근무하는 AI 중앙사고수습본부 직원을 격려했다.
현재와 같은 선제적 방역조치가 향후 AI 발생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대한 지속적 보완을 당부했다.
올림픽 개최지 강원지역에 대한 특별방역조치를 지속하는 한편 설명절 기간 동안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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