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13일 국정농단으로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뒤흔들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임시 비선실세인 최순실씨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앞 에서 재판부에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법정의를 실천하라"며 엄벌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날 법원은 1심에서 청와대와 대통령관저를 마음껏 드나들면서 국정을 농단하며 대통령과 사적 친분을 악용해 재벌총수등 기업 CEO들로 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아 사익을 챙긴 혐의 등으로 최순실씨에 징역 20년,벌금180 억원,추징금 72억여원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안종범 전 경제수석에게 징역6년등을 선고했고 롯데 그룹 신동빈 회장에게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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