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독재통치에 맨몸으로 맞서 싸웠던 '6·10민주항쟁'31주년을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일 논평을 통해“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획을 그은 자랑스러운 역사인 6월 민주항쟁 은 지난해 촛불혁명으로 타올라 무능한 정권을 타도했다.”며“오는 12일 역사적 북미회담이 성공해 한반도평화를 이루어 살맛나는 희망찬 민흥호국(民興護國) 시대를 열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北民推協(북한민주화운동 추진협의회)을 결성중인 활빈단 은“아직도 빈부 양극화등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이 오히려 훨씬 더 심화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 국태민안(國泰民安) 일념으로 국정수행과 함께“6월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해 3대 세습 독재 폭정체제에서 인권탄압당해 고통속에 신음하는 '북녘동포자유 민주쟁취 해방전선'으로 승화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1987년 6월 항쟁 이 대통령 5년단임 직선제를 쟁취 한 6.10민주항쟁정신 계승해“보수와 진보세력이 하나로 뭉쳐 전쟁없는 한반도평화를 선도적, 주도적으로 이뤄내고 남북이 하나로 통일된 민족화해와 공생 번영 시대에 대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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