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시민단체 활빈단은 3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청사 앞에서 사무관들의 '뒷돈 챙기기'뇌물 관행 규탄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연구용역을 따 내려는 K대 김모 교수로 부터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배달 받기까지 한 대담한 수법의 뇌물 유착 대물림에 찌든 이들을 “즉각 파면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사회 개혁운동을 벌이는 활빈단은 남재철 기상청장에 “기상청내 부패비리 적폐청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들에게 뇌물을 주고 연구비 21억 원을 빼돌린 김모 교수는 경찰에 구속되고, 기상청 사무관 2명은 불구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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