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현재섭)는 11일 투자금을 회수하여 달라는 김모(32)씨는 지난2003년 . 9월 12일 대구달서서 가출인 신고)을 흉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한 후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서모 (34)씨는 지난 2002년 12월 양주판매를 하면 이득을 많이 볼수 있다며 약 3,000만원을 투자하게 한 후 이에 속은 피해자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하자 살해하기로 하고 지난 2003년 9월. 7일 밤 11시 10분 경산시 남천 둔치로 유인하여 피해자의 머리를 흉기로 때려 살해하고, 경산시진량읍 문천리 소재 야산에 암매장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가 사람을 살해한 후 암매장하였다는 첩보 입수하고, 그 인적사항에 대하여 경산시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 및 주변인물 탐문하여 인적사항 확인한 후, 특수강도로 대구교도소에 수감중이므로, 범행 사실 추궁한 바 부인하므로, 약 7개월간의 끈질길 추궁으로 자백 받고, 그 사체를 발견하여 검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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